공주ㆍ청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

대전지검공주지청․범피센터, 9년째 ‘사랑의 김장나눔’ 가져 기자명 류석만 기자 입력 2022.11.21 07:35 [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] 충남 공주청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(이사장 안병권)는 지난 17일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서, 범죄피해자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대전지검 공주지청과 함께 하는 '사랑의 김장 나눔' 행사를 가졌다. 9회째가 된 이번 행사는 대전지검 공주지청, 공주청양범피센터, 공주청년회의소 등 6개 기관단체, 총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방화, 상해, 성폭력 등 범죄로 인해 사회·경제·심적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 및 가정 등에 김장김치(10kg기준) 100박스를 전달한다. ▲지난 17일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 앞 광장에서 대전지검 공주지청, 공주청양범피센터, 공주청년회의소 등 6개 기관단체, 총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'사랑의 김장 나눔' 행사를 갖고 있다. 사진=공주지청 쌀쌀한 날씨에도 자원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김장김치를 만들고자 정성어린 손길로 버무리고 포장 작업을 했다. 김지용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장은 “장기화된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, 우리 모두가 이번 행사로 봉사활동의 고귀한 가치를 느끼고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"고 소감을 밝혔다.